인테리어 업체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
2025. 9. 8. 13:29ㆍ카테고리 없음
반응형
집을 새롭게 단장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인테리어 업체 선정입니다.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를 진행하다가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거나, 시공 품질이 기대 이하라서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. 그렇다면 계약 전에 무엇을 꼼꼼히 확인해야 할까요? 오늘은 전문가들이 꼭 강조하는 인테리어 계약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1. 업체의 포트폴리오와 후기 확인하기
- 업체 홈페이지나 SNS 계정을 통해 실제 시공 사진을 확인하세요.
- 온라인 후기만 믿지 말고, 가능하다면 직접 시공 현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.
- 특히 아파트, 빌라, 단독주택, 상가 등 본인이 원하는 공간과 유사한 작업 경험이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후기가 없는 업체는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.
반응형
2. 상세 견적서 확인
- 견적 항목이 구체적으로 나열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. (자재비, 인건비, 폐기물 처리비 등)
- 단순히 "주방 500만 원" 식으로 뭉뚱그려진 견적은 추후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-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해보면 시세를 파악할 수 있고, 불필요한 항목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.
또한 견적서에 추가 비용 발생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지도 꼭 확인하세요.
3. 계약서 조항 꼼꼼히 체크
- 공사 기간, 지체 시 배상 조건
- 사용 자재의 종류 및 브랜드
- 하자 보수 기간(A/S)과 범위
이 세 가지는 반드시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되어야 합니다. 특히 "공사 완료 후 ○개월간 하자 보수" 같은 문구는 필수입니다.
4. 자재 사용 여부 검증
- 계약서에 명시된 브랜드 자재가 실제로 사용되는지 중간 점검을 해야 합니다.
- 저가 자재로 교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, 납품서나 포장 상태를 확인해 두면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5. 공사 현장 관리와 소통 방식
- 현장 소장이나 담당자가 상주하는지 확인
- 공정별 진행 상황을 사진이나 메시지로 공유해주는지 확인
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작은 문제도 큰 갈등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.
6. 계약금·중도금·잔금 지급 방식
- 보통 계약금 10~20%, 중도금 40%, 잔금 40~50%로 나누어 지급합니다.
- 공사 전액을 선불로 요구하는 업체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.
- 잔금은 반드시 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된 후 지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마무리
인테리어 업체 선정은 단순히 ‘가격’만 보고 결정하면 큰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.
포트폴리오, 견적서, 계약서, 자재, 현장 관리, 지급 방식 이 6가지를 꼼꼼히 확인한다면 인테리어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👉 인생에 몇 번 없는 큰 공사인 만큼, 충분히 비교하고 검증한 후 계약하세요.
혹시 곧 인테리어를 앞두고 계신다면 오늘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.
반응형